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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멘토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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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성격에 따른 멘토가 되는 방법 날짜 : 2021-04-05

독립적인 성격의 자녀를 교육하기에 앞서 자녀가 내향적인지 외향적인지를 먼저 알아야 할 것입니다. 우선 내향적인 자녀가 보이는 성격의 차이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내향적인 성격의 경우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표현하고 나누는 것보다는, 자기 만의 공간에서 내면의 대화를 통해 확인하고 정리하는 것이 더욱 발달 되어 있습니다. 내향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의 생각과 감정을 억지로 끌어내려 하면, 오히려 그럴수록 더욱 거리두기라는 방어기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내향적인 성격은 사람에게서 말로 된 정보를 얻기보다 책이나 문자로 된 정보를 더욱 신뢰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같은 경우 멘토를 찾기 보다는 권장도서 목록을 참고 하셔서 양질의 도서를 먼저 권해보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자녀의 성격을 알기위해서는 자녀와의 주말 대형서점 나들이를 권해 봅니다. 자녀의 신변에 관한 질문 보다는 사회적 문제나 이슈에 대한 토론을 통해서 아이의 성격과 성향을 알 수 있는 기회를 가져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뉴스나 드라마 영화 등을 같이 보고 “엄마는 이럴 때 이런 생각을 하는데 너의 생각은 어때?”라며 자연스럽게 질문을 던져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새학기를 앞두고 아이들의 마음은 매우 심란하고 불안하며 가치판단의 혼란을 겪습니다. 이는 사춘기 아이들의 자연스러운 변화이기도 합니다. 사춘기 때는 자신의 타고난 성격 중에서 극히 모난 부분이 두드러져서 나오기도 합니다. 내향적인 성격의 아이든 외향적인 성격의 아이든 각각 다른 행동방식으로 자신의 성격을 드러냅니다. 어떤 경우든지 부모의 입장에서는 감당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아이들의 사춘기는 그래서 부모에게는 성장의 시기가 되기도 합니다. 아이들의 감정과 생각, 행동을 일일이 분석하고, 아이들의 입장에서 불필요한 도움을 주려고 하기 보다는 앞서 살아가는 인생의 선배로서 깊게 생각하고 아이가 선택할 수 있게 길을 열어 보이는 것이 이 시기의 부모의 역할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특히 독립적인 성격의 아이에게는 미시적 관점에서의 지도 보다는 거시적 관점에서의 지도가 훨씬 더 효과적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런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부단한 노력이 필요한 것도 사실입니다. 부모는 완벽한 사람이 아니므로 자신의 결점을 솔직히 인정하면서 아이의 생각을 물어 보는 것도 좋은 대화가 될 수 있습니다.

대화가 풍부해지기 위해서는 풍부한 경험이 필요합니다. 일상의 짜여진 틀을 벗어나 몸과 마음이 쉴 수 있는 곳으로의 여행도 부모에게도 휴식의 시간이 되기도 하고 자녀와 공감대를 가질 수 좋은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부모의 편안하고 안정된 정서가 자녀에게는 가장 좋은 멘토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휘력 향상? 꾸준한 독서가 답!
자녀의 꿈을 찾도록 도와주는 방법